[동양의학과 수소]동양의학에서 말하는 건강한 상태인 수승화강의 상태를 만들어 주는 수소

수승화강의 상태란?
한의학에서는 인간의 가장 이상적인 건강상태를 수승화강(水昇火降)의 상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동양철학에서도 오래전부터 말하고 있으며, 명상이나 단전호흡을 하는 수행단체에서도 바로 이런 수승화강의 상태를 만드는 것이 육체적으로는 수행에 정진할 수 있는 건강한 신체를 만들고 정신적으로는 깊은 몰입상태를 만들어 깨달음을 얻는데 반드시 필요한 조건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승화강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면,
수승화강이 되는 상태란 한자 그대로를 풀이하면 수(水)기운인 찬기운은 위로 올라가고 화(火)기운인 뜨거운 기운은 밑으로 내려가는 것을 말합니다. 머리를 시원하게 한 수기가 가슴에서 심장의 화기를 만나면, 심장의 화기는 흉곽 가운데에 위치한 임맥을 따라 아래 복부로 내려가서 장(단전)을 따뜻하게 합니다.
즉 한방에서 말하는 두한족열(頭寒足熱 - 머리는 차고 발은 따뜻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는 배는 따뜻하고 머리는 찬 상태가 되어 심신이 가장 편안한 상태를 말합니다.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표현하자면 수승화강의 상태는 아랫배가 따뜻해지고 내장기능이 왕성해져 몸에 힘이 넘치고 유연해지며 입안에 늘 침이 고입니다. 머리가 시원해지고 맑아져서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이 상태는 일을 해도 피곤하지 않고 마음에 여유가 생겨 사랑과 자비의 마음이 넘칩니다.


그런데 이러한 수승화강이 잘되는 상태란 결국 기혈순환이 잘되는 상태를 말하며, 기혈순환이 잘되는 상태란 서양의학적으로는 혈액순환이 잘되어 대사작용이 원활한 상태와 비슷합니다. 이러한 기혈순환이 잘되는 상태에서는 우리 몸에 영양소가 잘 흡수되고 순환되어 질병이 없고 건강한 상태가 됩니다.



동양의학_만병은 수승화강이 잘되지 않는 것에서 비롯
이러한 수승화강이 잘 안되는 상태, 즉 기혈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가 되면 몸에 이상이 생기고 암, 당뇨, 아토피, 신부전증,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등 각종 질병이 발생하게 됩니다. 두부와 상체로 뜬 열은 탈모, 혈관확장, 안구건조, 변비, 설사, 입이 마르고 침이 쓰고 머리를 아프게 합니다. 소화가 안 되고, 속이 더부룩하며, 아랫배와 손발이 차가워지며, 목의 근육이 뻣뻣해지고, 항상 피로감에 시달리게 됩니다.
정신적으로 외롭고 초조하고 불안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원인이 되어 고혈압, 중풍, 위장병, 정신불안 등 몸의 이상을 유발, 정서적으로 폐쇄적인 경향, 집착증, 우울증, 자살, 참을성과 끈기를 잃게 만든다고 합니다.

수승화강이 안 되는 상태에서 느껴지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입술이 타고 손발이 차갑다.
- 머리가 아프고 설사, 변비가 있다.
-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하다.
- 목이 뻣뻣해지고 어깨가 결린다.
- 항상 피곤하고 소화가 잘 안된다.


수소가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궁극의 건강상태인 수승화강의 상태를 만드는 원리
기혈순환에서의 기혈은 기(氣)와 혈(血)을 의미합니다. 여기에서 혈은 바로 혈액을 말하며 동양의학에서도 기의 순환 뿐 아니라 서양의학과 마찬가지로 혈액순환도 매우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여러 차례 밝혔지만 수소는 활성산소의 제거 및 산화된 적혈구의 환원을 통해 혈액을 맑게 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듭니다. 혈액순환은 기의 순환과도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혈액순환이 잘되어야 기혈순환도 잘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원활한 혈액순환은 기혈순환이 잘되는 상태를 말하며 기혈순환이 잘되는 상태란 결국 수승화강이 잘되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고 결국 수소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수승화강의 상태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또 앞선 칼럼 "만물의 생명을 소생시키고 순환시키는 근원의 힐링에너지, 수소"에서도 밝혔듯이 수소는 그 자체로 양기를 담고 있습니다. 수소는 양기를 담고 있기 때문에 수소의 섭취는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만이 아닌 우리 몸에 부족한 양기를 불어 넣어 기운을 북돋아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러한 수소의 기능으로 인해 수소발생식품이나 수소수 등을 섭취했을 때 곧바로 활력을 느끼고 피로감이 줄어드는 것을 느끼신 분들이 많은 것입니다.